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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는 이정현이 오는 11월 17일 일본 포트 메세 나고야에서 열리는 라이진FF에서 이토 유키(일본)와 맞대결한다고 밝혔다.
ROAD FC 플라이급에서 뛰는 이정현은 2020년 프로 무대 데뷔 후 8연승을 달렸다. 최근 승패를 반복하고 있으나 손꼽히는 타격 실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약점으로 평가받는 그래플링도 훈련으로 보완하고 있다.
그는 MMA가 타격으로만 하는 경기는 아니라면서도 “나도 상대도 타격가기 때문에 MMA에 맞는 타격전으로 반드시 KO 시키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