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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JFA)는 1일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20명이나 된다.
공격진은 마에다 다이젠(셀틱), 우에다 아야세(브뤼허 KSV), 아사노 타쿠마(보훔) 등 3명이 선택받았다. 3명 모두 유럽에서 활약 중이다.
미드필더도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등 대부분 유럽파로 채워졌다.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뛰는 소마 유키만 미드필더 가운데 유일하게 J리그 팀 소속이다.
수비진은 상대적으로 J리그 소속이 많다. 나가토모 유토(FC도쿄), 사카이 히로키(우라와 레즈), 다니구치 쇼고, 야마네 미키(이상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이 포함돼있다.
골키퍼는 가와시마 에이지(스트라스부르), 슈미트 다니엘(신트트러위던)와 함께 J리그 소속 곤다 슈이치(시미즈 S-펄스)가 뽑혔다. 이 가운데 슈미트 다니엘은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다.
△일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26명)
골키퍼 : 가와시마 에이지(스트라스부르) 곤다 슈이치(시미즈 S-펄스), 슈미트 다니엘(신트트라위던)
수비수 : 나가토모 유토(FC도쿄), 요시다 마야(샬케), 사카이 히로키(우라와 레즈), 다니구치 쇼고, 야마네 미키(이상 가와사키 프론탈레),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 나카야마 유타(허더즈필드),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미드필더 : 시바사키 가쿠(레가네스),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 미나미노 다쿠미(모나코), 모리타 이데마사(리스본),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소마 유키(나고야 그램퍼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다나카 아오(뒤셀도르프),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수 : 마에다 다이젠(셀틱), 우에다 아야세(세르클러 브뤼허), 아사노 다쿠마(보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