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일본 영화계의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낳은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가 개봉 3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극 중 가후쿠의 아내인 ‘오토’ 역으로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인 배우 키리시마 레이카가 오는 22일(일)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 배우 키리시마 레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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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배급사 트리플픽쳐스에 따르면, ‘드라이브 마이 카’의 배우 키리시마 레이카가 오는 22일 내한해 스페셜 GV를 진행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 분)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 분)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21년 12월 23일 국내 개봉한 ‘드라이브 마이 카’가 개봉 3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바로 극 중 가후쿠의 아내 ‘오토’ 역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키리시마 레이카’가 개봉 3주년을 하루 앞둔 22일(일) 내한해 ‘드라이브 마이 카’ 개봉 3주년 기념 스페셜 GV를 진행하는 것.
키리시마 레이카는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남편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 분)에게 궁금증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아내 ‘오토’로 분해 우아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걸작을 완성시킨 주역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드라이브 마이 카’부터 ‘상실의 시대’ 그리고 일본 드라마 ‘방황하는 칼날’까지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은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이런 가운데, 국내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키리시마 레이카가 내한과 함께 ‘드라이브 마이 카’ 스페셜 GV 상영회 참석을 확정해 더욱 뜻깊은 개봉 3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키리시마 레이카는 입국 후 22일(일) ‘드라이브 마이 카’ 3주년 스페셜 배우 GV에 참석한다. GV는 22일(일) 오후 5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영 후 진행된다. 모더레이터는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가 맡고, 키리시마 레이카와 ‘드라이브 마이 카’에 출연했던 한국 배우 진대연, 안휘태가 자리에 함께해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으로 ‘드라이브 마이 카’ 3주년 스페셜 배우 라이브러리톡은 23일(월) 오후 6시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GV는 극 중 ‘류종의’ 역을 맡은 배우 안휘태가 스페셜하게 모더레이터로 나서고, 키리시마 레이카와 진대연이 참석해 관객들과 더욱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키리시마 레이카와 함께하는 ‘드라이브 마이 카’ 스페셜 GV 상영회 일정은 배급사인 트리플픽쳐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CGV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 3주년을 맞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최고의 걸작 ‘드라이브 마이 카’는 22일(일), 23일(월) 진행하는 키리시마 레이카 배우와 함께하는 개봉 3주년 스페셜 GV 상영회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