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입성 앞둔 에스파, 日 데뷔작 발매일 확정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에스파 (aespa)가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으로 뛰어든다.

3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에스파는 7월 3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을 발매한다.

싱글에는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댄스 장르 타이틀곡 ‘핫 메스’를 비롯한 일본어곡 3곡을 수록한다. 수록곡 중 ‘줌 줌’(Zoom Zoom)은 지난해 10월 일본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엑스’ 엔딩 테마곡으로 먼저 공개한 바 있는 곡이다.

에스파는 2번째 월드 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통한 일본 공연 개최도 앞두고 있다. 이들은 7월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등지에서 아레나 투어를 펼치며 8월 17일과 18일에는 도쿄돔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