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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렌츠바로시(헝가리)를 2-1로 제압했다.
지난달 26일 1차전에서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3-0으로 꺾었던 토트넘은 2연승을 달렸다. 36개 팀 중 3위에 오르며 순항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경기 시작 15분 만에 페렌츠바로시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한숨 돌렸다. 가슴을 쓸어내린 토트넘이 페렌츠바로시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2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파페 사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우위를 안겼다.
토트넘은 후반 45분 버르거 버르너바시에게 만회 골을 내줬으나 한 골 차 우위를 끝까지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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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를 앞두고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런던에서 재활하고 있다며 결장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리그 경기를 앞둔 가운데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