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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소현이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소감을 전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극 중 김소현은 사랑이 두려운 10년 차 PD 이홍주 역을 맡았다. 채종협은 1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이홍주(김소현 분)에 다시 심장이 요동치는 재무설계사 강후영을 연기한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와는 또 다른, 몽글몽글하고 일상적이면서도 설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연일까?’는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