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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아침먹고 가’에서 장성규는 김윤아의 집을 찾았다.
이날 장성규는 “누나의 노래는 다 좋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좋아한다. 어떻게 드라마화 되고 연락을 받고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이냐”고 물었다.
“양해를 안 구했느냐”는 질문에 “처음에 물어봤으면 좋았을텐데 제작발표회를 하고 메일로 양해를 못 구해서 미안하다는 말씀이 있었다. 김태리 배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드라마에 제 곡을 쓰면 사용료가 어느 정도 책정되는 수준이 있다. 그거보다는 조금 더 주셨다”고 말했고 장성규는 “고맙다”고 웃었다.
‘스물하나 스물다섯’은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김태리, 남주혁 등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