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8월 21일 개봉을 앞둔 올여름 대환장추격극 ‘필사의 추격’이 유쾌하고 시원한 액션을 담은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 ‘필사의 추격’이 1일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변장의 천재이자 희대의 사기꾼 ‘김인해’(박성웅 분)를 소개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2차 예고편은 매 장면 180도 다른 얼굴로 등장하는 김인해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온몸으로 범인을 잡는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곽시양 분)은 잡히면 큰일날 것만 같은 살벌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의 거침없는 사이다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제주도에서 수상한 사업을 벌이는 중국 흑사회 마약 거물 ‘주린팡’(윤경호 분)까지 등장하며 제주도에 모인 사기꾼과 형사, 그리고 마피아 보스 세 사람의 본격적인 대환장 추격전의 서막을 알린다. “올여름 최고의 더위사냥” 이라는 카피에 어울리는 탁 트인 제주도 풍광에 조수광과 주린팡의 긴장감 넘치는 요트 액션은 물론, 조수광과 김인해의 브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짜릿한 래펠링 씬, 복도 액션 씬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유쾌한 액션으로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정유진, 박효주를 필두로 손종학, 김광규, 예수정, 신승환, 윤병희 등 대한민국 대표 씬스틸러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올여름 가장 시원하고 유쾌한 액션을 예고하는 ‘필사의 추격’은 오는 8월 21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