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9위에 머물렀던 NC다이노스가 새로운 도약을 강조한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 NC다이노스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사진=NC다이노스 |
|
NC다이노스는 3일 오후 2시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 ‘LIGHT, NOW!‘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캐치프레이즈는 ‘인생의 하이라이트인 지금 이 순간을 빛내자’는 의미다. ‘지금 이 순간’을 뜻하는 ‘Right Now’와 동일한 라임으로 표현했다.
구단 측은 “꿈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이라면서 “ ‘동료들과 함께 누빌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금 주어진 이 시간을 극대화하자’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은 LED 라이트로 표현했다. LED 도트 하나하나는 매 순간을 의미하고 이 순간순간들의 하이라이트로 만들어진 꿈의 완성을 뜻한다.
2025시즌 주장을 맡은 박민우는 “매 순간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2025시즌이 훗날 우리 팀과 팬들에게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C다이노스 선수단은 오는 25일 창원NC파크 국내 훈련을 시작으로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