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철과 양지용, 이정현은 일본 단체 라이진FF에서 각각 나카지마 타이치, 쿠라모토 카즈마, 신류 마코토와 대결한다. 한일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에 세 선수 모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김수철이 상대할 나카지마 타이치는 PANCRASE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종합격투기(MMA) 통산 17승 12패 1무를 기록 중이다. 30전을 치른 베테랑으로 노련한 경기 운영이 특징이다. 김수철이 탑독으로 평가받지만, 상대가 수많은 경험을 갖췄기에 방심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래퍼 파이터’ 이정현의 상대 신류 마코토는 일본 DEEP 플라이급 챔피언, 미국 CAGE FURY FC 플라이급 챔피언이다. 전적이 16승 2패 1무로 라이진 45에서 일본 최고의 격투기 스타 호리구치 쿄지와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김수철, 양지용, 이정현이 나서는 라이진 46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