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 측은 파일럿 회차에서 나타난 놀라운 성과들을 바탕으로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한끗차이’ 6회 녹화 중 이찬원은 “정규 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라는 갑작스러운 코멘트로 현장에 있던 다른 MC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한끗차이’는 파일럿 방송 기간이었기에 이찬원의 깜짝 발표는 모두를 설레게 했지만, 이는 곧 그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애드립 멘트’였다. 그러나 이찬원의 예언 멘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로 ‘한끗차이’는 연장 방송을 결정했고, 이찬원의 ‘신들린 예언’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11일 ‘한끗차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올 연장 방송의 신호탄을 알리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장성규로 시작해 이찬원으로 마무리되는 해당 티저 영상은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 4MC의 반전 캐릭터를 방송 하이라이트와 함께 재구성한 형식으로 재미까지 선사한다.
이어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예능퀸’으로 우뚝 선 홍진경이 등장한다. 홍진경은 상황을 꿰뚫는 남다른 통찰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찐천재’ 면모를 입증하며 ‘한끗차이’ 공식 브레인으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으로 ‘범죄심리학의 탑티어’ 박지선 교수가 영상의 말미를 장식한다. 박지선 교수는 범죄자의 완전 범죄까지 꿰뚫는 예리하고 정확한 심리 분석으로 ‘사이다’를 선사하지만, 드라마 속 권일용 교수의 역할을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는 이야기에는 질투를 폭발할 만큼 귀여운 소녀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냉정과 열정 사이’를 넘나들었다.
‘한끗차이’는 7월 3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7회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