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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SBS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7회에서는 이진호가 스페셜 MC로 함께해 연애 토크를 나눴다.
이날 ‘독사과 챌린지’ 코너에서는 ‘연애 6개월 차’의 명문대 연상연하 커플이 등장했다. 아이스하키 선수인 주인공과 명문대학교 홍보대사 출신인 의뢰인은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캠퍼스 커플이었다.
의뢰인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독사과 챌린지’에 나서게 됐다. (애플녀와) 진도라는 게 나가면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숨 막히는 분위기 속, 설인아와 제니를 닮은 배우 한이수가 애플녀로 등장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스케이트를 타면서 가까워졌으나 주인공은 “손을 잡아 달라”는 ‘애플녀’의 부탁에 ‘하키 스틱’을 건넸다. 미리 전달 받은 ‘주인공 취향 정보’를 완벽 파악한 애플녀는 대화를 재미있게 리드했다. 능수능란한 애플녀의 대화 스킬에 의뢰인은 “불여우의 표본 같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식사 말미 주인공은 애플녀에게 누나라는 호칭까지 쓸 정도로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때 애플녀는 “단둘이 바다 보러 갈래?”라며 마지막 독사과 멘트를 던지려 했다. 이때 의뢰인은 ‘작전 중단’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의 주제는 ‘내 연인의 남사친&여사친’이었다. 실험에 나선 커플들은 내 연인에게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도 알고 지낸 남자 사람 친구, 여자 사람 친구(실험 카메라 연기자)를 각각 소개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현무 역시 “연인을 깎아내리는 이야길 하면 완전 정이 뚝 떨어진다”고 공감했다. 또 전현무는 ‘깻잎논쟁’, ‘새우논쟁’ 등 뜨거운 논쟁거리를 가져와 허용 가능한 행동에 대해 물으며 몰입했다.
‘독사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