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오승훈, 거대 욕망 드러냈다…송강호 위기

  • 등록 2024-06-12 오후 2:54:25

    수정 2024-06-12 오후 2:54:25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삼식이 삼촌’이 새 변환점을 맞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삼식이 삼촌’이 12일 12, 13화 공개를 앞두고 베일에 싸여있던 안기철(오승훈 분)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을 예고하는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삼식이 삼촌은 강성민(이규형 분)의 지시로 대통령 선거 투표함을 빼돌리기 위해 계획을 세우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자 혼란에 빠진다. 그 사이 쿠데타에 매몰되어 있는 정한민(서현우 분)은 삼식이 삼촌의 원대한 계획을 무시한 채 최한림(류태호 분) 장군의 이름을 이용해 부대 이동을 지시한다.

김산(변요한)을 포섭하려는 안기철은 “내각제 개헌해서 총리 될 힘이 있으면 대통령이 낫지 않겠어요?”라며 그동안 감춰왔던 거대한 욕망을 드러내 흥미를 더한다. 특히 삼식이 삼촌 앞에서 본색을 드러내는 모습에서 새로운 긴장감을 자아낸다.

삼식이 삼촌과 강성민은 안민철(류주한 분) 의원을 죽인 것부터 부정선거에 관여한 것까지, 안기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낀다. 이에 강성민이 “방법이 있어야 할 겁니다”라며 삼식이 삼촌을 다그치고, 궁지에 내몰린 그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있습니다, 계엄령”이라 말해 다시 한번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할 것을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삼식이 삼촌’은 12일 오후 4시 12, 13화를 공개한다. 매주 2개씩,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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