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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방송된 tvN ‘백패커2’ 5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특집 및 군 특수 보직 2탄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위한 냉기 충전 보양식을 준비하는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디저트 천재’ 칭호를 회복한 안보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출장 요리단이 향한 곳은 6.25 전쟁 마지막 금성전투가 있던 격전지로, 해발고도 약 1000m 최전방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해 있었다. DMZ 앞 최전방 출장지에서 출장요리단은 6.25 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숭고한 보훈 사업을 하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이를 도우러 파견된 장병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주 소통 오류와 시간 부족 문제로 진땀을 흘렸던 안보현은 장을 볼 때부터 부담 가득한 모습으로 특별히 신경 쓰는가 하면 준비하는 모든 과정 가운데 만전을 기했다. 이에 더해 차량으로 식사 장소까지 40분간 이동하는 와중에도 디저트를 차곡차곡 담은 밧드를 품에 꼭 안고 이동하는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