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1절' 장민호·장성규, 이찬·닛몰캐쉬 만났다…스타 성지 공개

  • 등록 2024-07-11 오후 4:48:54

    수정 2024-07-11 오후 4:48:54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장1절’ 장민호, 장성규가 서울 종로를 찾았다.

지난 10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2장1절’에서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종로에서 ‘욕심 없는 사람’들을 만나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다.

종로 3가 세공사의 단호한 선택은 장민호와 장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민호가 노래 1절을 불러야 하는 ‘2장1절’ 룰을 설명하자, 세공사는 “노래들을 모른다”고 완강히 거부했다. 장성규가 “이거 (상품이) 진짜 금이다”라며 설득했지만, 세공사는 끝내 거절해 ‘2장1절’ 최초 ‘금 거부 사태’를 일으키며 인터뷰를 종료했다.

장민호와 장성규는 다양한 스타들이 찾는 의외의 성지를 공개했다. 이들은 ‘산악인의 성지’로 불리는 종로 3가의 한 아웃도어 매장을 찾아갔다. 가게 사장은 “신부님들도 많이 오고, 탤런트들도 많이 온다”며 빽가, 이서진 등을 언급했다.

힙합그룹 이짜나언짜나의 이찬, 유튜버 닛몰캐쉬와의 깜짝 만남도 이뤄졌다. 이찬과 닛몰캐쉬는 잠시 전차에 올라 “요즘 이곳이 유행한다고 해서 와봤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전차 운전자가 “(전차에) 타실 건가?”라고 물어보자, 이들은 전차에서 내리며 “저희는 저희의 분량을 정확히 안다”고 입담을 자랑했다.

이후 전차 대표는 장성규와 대학교 동문이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S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는 전차 대표의 말을 들은 장성규는 “전차 타고 다니면서 홍보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으며 특별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2장1절’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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