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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4 느영나영 신선한 수산물 슛-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림수협이 주관한다. 제주시수협, 서귀포수협, 성산포수협, 모슬포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이 공동참여한다.
행사 운영은 제주 구단이 직접 맡는다. 제주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K리그 재정 건전화 제도’에 기반해 구단 경영 효율화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행사 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강레오 셰프가 함께해 도내 6개 수협 대표 수산물 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또 수협별 홍보 부스와 할인 판매 코너 등 다양한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 관계자는 “축구뿐만 아니라 프로스포츠 구단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전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