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거래일 美 3대지수 보합세

  • 등록 2023-12-30 오전 12:10:11

    수정 2023-12-30 오전 12:10:1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거의 변동 없이 조용히 시작했다.

오전 9시 5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2% 하락한 37703선에서, S&P500지수는 0.05% 오른 4785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08% 상승한 1510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S&P 500은 올해들어 24.6%, 다우지수는 13.8%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44.2% 상승하며 2003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S&P 500이 0.7%,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 0.7% 상승해 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으로 4분기 시장 랠리는 더욱 확대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지수는 이미 이번달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지수는 이달에만 거의 14% 상승해 2020년 11월 이후 최고의 한 달을 기록했다.

카슨 그룹의 최고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데트릭은 “1년 중 마지막 두 달 동안 10% 이상의 상승은 역사적으로 주식에 더 많은 투자의 여지가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데드릭은 “이같은 대규모 연말 랠리는 일반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계속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