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2% 하락한 37703선에서, S&P500지수는 0.05% 오른 4785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08% 상승한 1510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S&P 500은 올해들어 24.6%, 다우지수는 13.8%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44.2% 상승하며 2003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으로 4분기 시장 랠리는 더욱 확대됐다.
카슨 그룹의 최고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데트릭은 “1년 중 마지막 두 달 동안 10% 이상의 상승은 역사적으로 주식에 더 많은 투자의 여지가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데드릭은 “이같은 대규모 연말 랠리는 일반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계속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