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ECB, 9월에 금리 인하할 수도”

  • 등록 2024-06-29 오전 1:43:37

    수정 2024-06-29 오전 1:43:3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모건스탠리는 미국과 유로존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추가적인 신호가 나타나면서, 미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9월에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앤드류 시츠 모건스탠리 전략책임자는 “최근 미국과 유럽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노동 시장 데이터에 따라 두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두 중앙은행은 다소 엇갈린 통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ECB는 5년 만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한 반면, 연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비슷한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현재 5.25%~5.50% 범위인 금리를 9월에 한 차례 인하하고, 연말에 추가적인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CB 역시 9월과 12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