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실망스런 실적 발표에 월가 목표가 줄하향

  • 등록 2024-06-29 오전 3:53:55

    수정 2024-06-29 오전 3:53:5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나이키(NKE)가 실망스러운 매출 실적과 함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월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최소 5명 이상의 월가 전문가들은 나이키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 역시 크게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의 목표가 하향 이후 나이키의 평균 목표주가는 97.29달러로 이는 한 달 전 기록된 110.77달러 대비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월가에서는 또한 나이키의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34% 낮췄다.

제이 솔 UBS 애널리스트는 나이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나이키의 지난 4분기 보고서는 시장이 인식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는 것을 나타냈다”면서 “시장은 나이키의 실적이 빠르게 회복하지 않을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이날 나이키의 주가는 전일대비 20% 넘게 하락하며 20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 벤틀리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