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의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 후원 나선다

'투머로우 스포츠'와 파트너십 체결
내년 TGL 첫 시즌 출범 앞두고 지원
  • 등록 2024-06-26 오전 8:59:03

    수정 2024-06-26 오전 8:59:03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네시스가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 ‘TGL 프리젠티드 바이 소파이(presented by SoFi)’를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와 파트너십 체결. (사진=제네시스)
이를 위해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이 설립한 기술 벤처 회사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TGL은 가로 19.5m, 세로 14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 화면을 설치한 전용 대회장에서 진행할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다.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20배 큰 스크린을 두고,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대회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진행한다. 50야드(약 45미터) 이상 거리는 스크린 골프 형식이며 50야드 이하 거리는 경기장 내 실제 그린에서 진행된다. 그린은 경사도 조절이 가능하여 매 홀마다 지형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주도 하에 내년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톱 프로 골퍼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해 경쟁하며,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 한국의 김주형 선수 등이 출전 예정이다.

첫 시즌은 내년 1~4월 미국 플로리다 소재 ‘소파이(SoFi) 센터’에서 진행되며, 정규리그 1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상금은 2000만달러로 우승팀이 전액 가져가게 된다.

제네시스는 ‘TGL’의 출범을 함께 하는 파운딩 파트너이자, 공식 자동차 파트너 및 전기차 파트너로서 선수와 관계자를 위한 제네시스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대회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를 마련하고, 대회장 내외에 주요 차종들을 전시해 갤러리 및 전세계 80개국의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TGL 스폰서십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과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신개념 골프리그인 TGL을 첫 출발부터 파운딩 파트너로서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럭셔리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제네시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TGL의 파트너십은 선수와 골프 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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