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대비 10.11%(1만8500원)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성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락은 코로나 19 영향이 장기화하면 전방시장인 스마트폰, 전동공구, 전기차 수요 침체에 더해 유럽지역의 2030~2040년 장기 친환경 정책 우려까지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SDI의 한달간 시가총액이 10조원 줄어들며 현 주가는 소형전지, EV배터리를 포함한 중대형 2차전지 가치를 4조원대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는 중대형 사업이 존재하지 않고 소형전지 2조원매출과 영업마진 10%의 10년전의 평가로 과매도 국면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