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틱형 액상 마그네슘 영양제 ‘씨엠지마그액’(제공=CMG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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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CMG제약(058820)이 마시는 액상형 마그네슘 영양제 ‘씨엠지마그액’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골격 대부분에 존재하며 에너지 대사와 근육 수축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현대인은 가공식품, 커피 등을 많이 섭취하는데 이로인해 마그네슘 부족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된 제품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하루 200~300㎎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CMG 제약이 내놓은 씨엠지마그액은 일반적인 마그네슘 영양제에 들어간 ‘산화마그네슘’이 아닌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산화마그네슘에 비해 설사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적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체활동이 많거나 무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근육 경련이나 육체 피로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씨엠지마그액은 이러한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1200㎎을 담았다. 이 제품을 하루 두 포씩 섭취하면 일일 마그네슘 권장량인 300㎎을 충족할 수 있다. 여기에 비타민 B군 3종(B2, B3, B6)의 복합제를 담아 근육경련과 육체피로, 체력저하, 구내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그네슘 영양제는 일반적으로 연질캡슐 형태지만 씨엠지마그액은 스틱포 형태의 액상형 마그네슘으로 손쉽게 개봉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용이하다는 평가다. 씨엠지마그액은 30포 박스 안에 6포씩 소포장으로 구성됐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