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소속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학습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배움이 이뤄지는 ‘경기교육도서관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교육청은 △문해력 △인문학 △스피치 △미디어 △과학 △AI·로봇 등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학생 인문독서 특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별 수요 및 특성 반영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 개발·공유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서관이 학생 누구나 즐겨찾고 책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 수요 맞춤형 공유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