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빙그레는 건강지향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의 모델로 배우 김무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 빙그레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무열.(사진=빙그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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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신성장 동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단백질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이에 최근 영화 ‘범죄도시4’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무열을 모델로 내세워 단백질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새로 선보인 광고는 김무열이 배우로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노력들을 더:단백의 특장점과 재치있게 접목한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로 각색해 선보인다. 소비자들에게 더:단백 브랜드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빙그레는 주력 소비층인 203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비자 접점 매체인 피트니스 센터나 영화관 스크린 같은 주목도 높은 옥외 미디어 노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소비층별 이원화 전략으로 홈쇼핑 모델에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선정했다. 이미 방송 이벤트 및 체험단 모집과 모델 활용 굿즈를 통한 구매 유도로 최근 출시된 분말형 건기식 ‘더:단백 면역+케어프로틴’ 제품은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단백질 드링크 시장 내 1등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잠재고객을 확실히 공략할 것”이라며 “브랜드 타깃 확장을 통한 전체 단백질 시장 내 매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