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쏘카는 1일 이동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 카셰어링을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 쿠폰팩’을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출퇴근 쿠폰팩은 쏘카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장소에서 가까운 쏘카존에 위치한 차량을 9900원에 매주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최대 16시간 이용할 수 있다.
주거지 내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으로 주변 주차장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주차비 50% 할인권(최초 1회 제공)이 함께 발급된다. 이용 완료한 차량은 픽업한 쏘카존에 다시 반납하면 된다.
김미루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출퇴근 쿠폰팩은 택시 요금을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료 인상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준비한 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했다.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이날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르며 기본거리는 단축되고 거리당 요금은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