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해 12개 은행, 9개 저축은행, 4개 카드사, 4개 캐피탈 총 29개 금융사의 대환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최대 연간 290만원의 이자를 아낀 사례도 나왔다. 카드사 대출을 이용하다가 시중은행 대출로 갈아탄 금융소비자는 기존 19.9%에서 5.9%로 14%p 금리를 낮췄다.
또 플랫폼 중 유일하게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상품과 은행의 전월세대출상품도 제공한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금융소비자 편익을 위해 카카오페이가 받는 별도 수수료 없이 중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들과 협력하여 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끼는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라며,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차례로 출시하여 모든 대출에 대해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효익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