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금중개, 외환시장 구조 개선 동참

  • 등록 2024-07-01 오후 1:55:42

    수정 2024-07-01 오후 1:57:04

(사진=한국자금중개 제공)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한국자금중개가 정부가 추진하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에 동참한다.

1일 한국자금중개는 이날부터 국내 외환시장의 개장 마감시간을 오후 3시 30분에서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하고, 정부 인가를 받은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이 국내 은행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정책 시행 초기 시장 활성화와 제도 정착을 위해 오후 6시 이후에 거래되는 달러·원 현물환의 중개수수료도 한시적으로 30%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이날부터 국내 외환시장의 개장 시간을 대폭 연장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을 실행한 데 따른 조치다. 한국자금중개는 앞서 올해 초부터 6월까지 이 같은 제도변화를 적용한 중개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해외 영업 진행을 위해 올해 상반기 국내 외국환중개회사로는 처음으로 런던 지점을 개설했다.

외환시장 참가기관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 거래전용 프로그램 단말기인 KMB-Net와 서버간주문(API) 방식에 더해 지난 5월 인터넷 웹을 이용한 현물환 거래 플랫폼(WTS)도 개시했다.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사장은 “새로운 외환시장 환경 마련을 위한 모든 인프라 구축 준비가 마무리되었다”며 “변화된 시장환경에서 RFI 및 국내 고객기관을 지원하고 우리 외환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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