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피에스텍(002230)(대표이사 황재용)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3.3% 증가한 5억2032만4424원이라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 늘어난 171억7557만4494원, 당기순이익은 19억2174만2279원이다.
매출액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부문의 성장과 한국전력향 매출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 영업이익은 계절적 영향과 높은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선방할 수 있었다.
피에스텍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의 확충 및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방 산업인 건설경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 및 이익률 성장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올해 2분기부터는 한국전력향 보안미터 납품이 본격적으로 개시될 예정이고, 부품 단가 인하 및 설계 변경 등 원가절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실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친환경 개폐기 개발, 생산능력 확대 및 태양광 사업 밸류체인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인 계량계측부문 외의 사업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