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폼페이오 전 장관이 하원의원 시절부터 한미일 협력 증진,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하면서 “핵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미 동맹이 경제 안보와 첨단 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강력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역내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의 증진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면서 미 의회와 행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폼페이오 전 장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그는 “미 국내정세와 무관하게 한미 동맹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미,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미 동맹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미 조야의 이해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