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올해 신입사원 60명 입사식…가족도 초청

부산·경남 지역인재 채용 3배 늘려
  • 등록 2024-02-06 오후 9:23:07

    수정 2024-02-06 오후 9:23:0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5일 부산 본사에서 올해 공개채용한 신입사원 60명과 그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입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올해 신입사원이 지난 5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입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남부발전은 이번에 경력 4명, 신입 56명 등 총 60명을 공개채용했다. 공채 인원은 전년대비 60% 늘렸고, 특히 부산·경남지역 대학을 졸업한 지역 인재 채용 규모는 3배 늘렸다.

입사식에는 공채 직원과 가족, 기존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원에게 직접 휘장을 달아주며 격려했다. 전국 본부별 환영 영상에 이어 입사자 부모님의 깜짝 응원 영상편지를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경남권 예술인으로 이뤄진 국악단 초청 창작 공연도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국내 전체 발전량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이다. 2000여 임직원이 부산 본사 외에 전국 주요지역 본부에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서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늘리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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