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7회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몽골의 3대 호수 중 하나로 통하는 햐르가스 호수에 입성해 한국에서 지인들이 보내온 깜짝 택배를 수령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출연진 중 마지막으로 택배를 확인한 차태현은 편지를 뜯어보기도 전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진 채로 “이거 못 하겠다”며 손사래를 쳤다. 편지 봉투에 적힌 ‘to 태현’이라는 글씨체를 보자마자 아내가 보낸 편지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76 용띠 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15살 차이가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예능물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