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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공개된 영상에는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겼다. 화려한 영상미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다채로운 장치를 활용한 제작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제니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탱크에 올라타 벽을 부순 그는 화면 밖에서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지수는 고된 촬영에도 계속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곡의 치명적인 매력을 배가하기 위해 거문고 연주를 반복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