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 서하준, 여동생 공개 “버팀목 같은 사람”

  • 등록 2023-02-09 오전 7:10:49

    수정 2023-02-09 오전 7:10:49

사진=채널A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서하준이 여동생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서하준은 여동생을 두고 “내가 든든하게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6살 나이 차가 난다. 나이 차도 많이 나고 공감도 안되고 나를 무서워했는데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예전에 어머니가 편찮으실 때 함께 왔다갔다 하면서 얘기를 많이 했다고. 서하준은 동생과 함께 ’신랑수업‘ 입학서류를 썼다. 서하준은 자신의 장점이 뭐냐고 물었고 동생은 한참 고민끝에 “눈썹이 예쁘다”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단점은 너무 많다”라며 “성격이 불 같고 편식을 해서 입이 짧다. 오빠 반찬 투정 좀 하지마라. 엄마가 미역국을 한 냄비 끓여놔도 안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서하준은 주는대로 잘 먹는다고 이야기했던 것. 이에 이규한은 “예전에 하준이랑 드라마를 찍었는데 허언증이 있었다”라고 농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하준과 동생은 어마어마한 양의 배달음식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서하준은 “동생은 식욕이 엄청나다. 거의 학대수준이다. 먹어도 잘 안 찌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하준은 무식욕자의 면모를 보이며 “주변에서 서쪽이라고 불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은 “오빠가 ’신랑수업‘에 나온다고 했을 때 왜 나오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하준은 “시간이 흐룰수록 내가 비혼주의자가 될 것 같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동기부여가 되야 할 것 같았다. 누군가를 만나는 게 현실이 돼야 하는데 이상이 되니까 그걸 바꿔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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