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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서하준은 여동생을 두고 “내가 든든하게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6살 나이 차가 난다. 나이 차도 많이 나고 공감도 안되고 나를 무서워했는데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예전에 어머니가 편찮으실 때 함께 왔다갔다 하면서 얘기를 많이 했다고. 서하준은 동생과 함께 ’신랑수업‘ 입학서류를 썼다. 서하준은 자신의 장점이 뭐냐고 물었고 동생은 한참 고민끝에 “눈썹이 예쁘다”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하준과 동생은 어마어마한 양의 배달음식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서하준은 “동생은 식욕이 엄청나다. 거의 학대수준이다. 먹어도 잘 안 찌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하준은 무식욕자의 면모를 보이며 “주변에서 서쪽이라고 불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은 “오빠가 ’신랑수업‘에 나온다고 했을 때 왜 나오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하준은 “시간이 흐룰수록 내가 비혼주의자가 될 것 같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동기부여가 되야 할 것 같았다. 누군가를 만나는 게 현실이 돼야 하는데 이상이 되니까 그걸 바꿔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