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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는 22일(한국시간)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개최되는 Q시리즈는 총 6라운드 108홀로 기존 8라운드 144홀보다 36홀 축소해 열린다”고 발표했다. 컷오프는 폴스와 크로싱 2개 코스에서 4라운드를 치른 뒤 결정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LPGA Q시리즈는 그동안 두 차례로 나뉘어 각 4라운드 72홀씩 총 8라운드로 진행됐다. 4라운드 컷 오픈 뒤 다시 4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다. 2018년 이전엔 5라운드였다.
Q시리즈는 LPGA와 엡손(2부) 투어 진출을 결정하는 퀄리파잉 스쿨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다.
LPGA 투어에서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레이스 투 CME 글로브 순위에서 101-150위(동 순위 포함), 엡손투어 레이스 포 더 카드 순위에서 11-35위(동 순위 포함) 그리고 LPGA 투어 출전권이 없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75위 이내 선수와 LET의 레이스 투 코스타 델 솔 상위 10위(동위 포함)까지 Q시리즈에 직행한다. 여기에는 퀄리파잉 스쿨 2차전을 통과한 선수가 참가해 LPGA 투어 출전권 획득을 놓고 경쟁한다.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1차전은 오는 8월 28~31일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과 인디언웰스 컨트리클럽(캘리포니아주 인디안웰스)에서 열리고, 2차전은 10월 17~20일까지 플랜테이션 골프·컨트리클럽(플로리다주 베니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