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반등…"내년 공급 과잉"

  • 등록 2024-06-14 오전 12:55:32

    수정 2024-06-14 오전 12:55:3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하락으로 돌아섰던 국제유가가 다시 소폭 반등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0.15% 오른 배럴당 78.62달러에, 브렌트유 선물도 0.15% 상승하며 배럴당 82.7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주들어 3% 넘게 오른 국제유가는 이날 초반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시티그룹이 내년까지 공급과잉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까지 밀릴 것이란 분석도 나온데다 전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급등세를 보인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상승 출발했던 뉴욕증시도 오름폭을 줄이거나 약세 전환하면서 국제유가는 강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월가는 국제유가가 오는 3월까지 공급량을 줄이다 2025년부터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드번 애틀랜틱의 피터 로우 연구원은 “ 원유가 3분기에 하루 170만 배럴 4분기에는 150만 배럴 가량 줄어든 뒤 2025년에는 공급 과잉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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