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감원 여파 하락세 확대…주가 2%↓

  • 등록 2024-04-17 오전 2:43:51

    수정 2024-04-17 오전 2:43:5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가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1만4000명 규모의 감원 계획을 밝힌 이후 16일(현지시간)에도 주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2.66% 하락한 157.19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인 15일 감원 소식이 전해지며 5.6% 하락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해고는)가장 싫어하는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다음 성장단계 준비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원에는 고위급 임원도 포함됐다. 이번 조치로 드류 바글리 수석 부사장과 로한 파텔 부사장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테슬라 사업 초기인 2006년부터 머스크를 보좌해온 바글리노는 파워트레인 및 에너지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파텔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기후 및 에너지 관련 수석 고문으로 일한 후 2016년 테슬라에 합류해 공공정책·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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