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미 "한일 순방서 대북 도발 경고 메시지 낼 것"

국무부 "순방중 혹은 그 이후 북 도발 가능성 우려"
  • 등록 2022-05-21 오전 6:25:54

    수정 2022-05-21 오전 6:25:54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북한의 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응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한일 순방을 두고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 기간 혹은 그 이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핵 실험 등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여전히 우려한다”며 이렇게 언급했다.

앞서 백악관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은 어떠한 위협과 공격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할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파트너들과의 연대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그 지역에 있다”고 말했다.

취임 후 한국을 처음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윤석열 대통령과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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