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수요 둔화” 인페이즈 에너지, 부진한 1Q 실적에 주가 6%↓

  • 등록 2024-04-25 오전 3:55:26

    수정 2024-04-25 오전 3:55:26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태양광 패널용 마이크로인버터 제조업체 인페이즈 에너지(ENPH)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후, 2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인페이즈 에너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6.5% 하락한 1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지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인페이즈는 1분기 매출을 2억 6,330만 달러로, 주당 순이익은 35센트로 발표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매출 2억 7,630만 달러, 주당 순이익 41센트)를 밑도는 수준이다.

인페이즈는 실적 발표에서 “올해 1분기 매출 감소는 계절적 요인과 미국 수요의 추가 둔화에 따른 결과였으며, 채널 재고 관리를 위해 출하량을 계속 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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