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북 김정은에 전할 말' 질문에 "헬로…끝"

바이든, '감감무소식' 북 향한 불만 표현한듯
  • 등록 2022-05-23 오전 6:25:40

    수정 2022-05-23 오전 6:25:40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헬로(Hello)… 이상입니다(period).”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정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낼 메시지가 있느냐’는 한 미국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이같은 짧은 대답은 미국의 제안에 북한이 응답할 차례라는 불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말 새 대북정책 검토 완료를 선언한 이후 북한을 향해 조건 없는 대화를 주문해 왔지만, 1년 넘게 북한의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북한을 향해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제안했으나, 북한은 감감무소식인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김 위원장과 회담 가능성에 대해 그가 진실하고 진지한지에 달렸다”고 대답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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