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 12주 부상' 고아성, 퇴원 후 일상…"80% 회복"

  • 등록 2023-12-07 오후 12:13:22

    수정 2023-12-07 오후 12:13:2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천추골 부상으로 전치 12주 진단의 부상을 입었던 배우 고아성이 퇴원 후 상당히 건강을 회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고아성은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80% recovered(회복했다)”란 문구와 함께 일상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고아성은 레스토랑 테이블 앞에 앉아 옅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고아성은 지난 9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를 얼마 남기지 않고 개인 일정 소화 중 천추골(엉치뼈)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전치 12주를 진단 받아 모든 일정을 중단한 채 입원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10월 초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로 초청됐지만, 부상의 여파로 개막식에 불참해야 했다. 차기작으로 예정됐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서도 최종 하차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 드라마엔 고아라가 대신 새롭게 합류했다.

고아성은 이후 꾸준한 치료로 금세 부상을 회복했고, 최근 퇴원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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