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싱가포르 여자오픈 3라운드, 낙뢰로 경기 중단

  • 등록 2022-12-11 오전 11:48:14

    수정 2022-12-11 오전 11:48:14

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열리는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싱가포르달러) 마지막 날 경기가 폭우와 낙뢰로 중단됐다.

박지영이 1타 차 선두로 나선 가운데 11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가 열렸으나 경기 시작 후 30여분 만에 낙뢰와 폭우가 쏟아져 중단됐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10분에 출발 예정이던 챔피언조는 오후 2시 11분으로 시간이 늦춰졌다.

2라운드까지 박지영이 11언더파 133타를 쳐 선두, 홍정민과 이소영, 박현경이 10언더파 134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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