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입 보이', 롤링스톤·NME 선정 '올해 최고의 K팝'

롤링스톤 24위·NME 26위 기염
  • 등록 2022-12-07 오전 10:28:03

    수정 2022-12-07 오전 10:28:03

뉴진스(사진=어도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의 ‘하입 보이’가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에서 K팝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 24위에 뉴진스 ‘하입 보이’가 올랐다. 이어서 38위에 세븐틴 ‘핫’, 68위에 방탄소년단 진 ‘디 아스트로넛’, 75위에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 93위에 방탄소년단 슈가와 싸이가 협업한 ‘댓댓’이 올랐다. 같은 날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50’에는 뉴진스 ‘하입 보이’(26위), 르세라핌 ‘Impurities’(44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49위)가 자리를 차지했다.

뉴진스 데뷔곡 ‘하입 보이’는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과 NME ‘올해의 베스트 송 톱50’에 모두 진입하며 K팝 곡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롤링스톤은 “‘하입 보이’는 중독성 강한 안무와 기억하기 쉬운 후렴구로 데뷔앨범에서 단연 돋보인다.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행사와 콘서트에서 ‘하입 보이’ 안무를 커버했는데, 이는 뉴진스가 대세임을 보여 주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NME는 “많은 팝 그룹들이 비슷한 사운드, 스타일, 태도를 좇는 시점에 K-팝 신인 뉴진스의 데뷔는 신선한 변화를 가져 왔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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