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2인 1조’ PGA 투어 QBE 슛아웃 대회 공동 8위

프레지던츠컵 동료 코너스와 팀 이뤄 공동 8위
호기·시갈라 조가 최종 우승
  • 등록 2022-12-12 오전 10:41:05

    수정 2022-12-12 오전 10:41:05

왼쪽부터 코리 코너스와 이경훈(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총상금 380만 달러)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경기하는 이벤트 대회로, 이경훈은 프레지던츠컵 동료였던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팀을 이뤄 출전해 최종 합계 25언더파 191타를 적어냈다.

이벤트 대회이지만 PGA 투어 주관으로 열리는 QBE 슛아웃은 2인 1조로 사흘간 54라운드를 돌며, 이날 3라운드는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홀마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경훈은 지난해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한 조로 출전해 공동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12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은 34언더파 182타를 합작한 톰 호기-사히스 시갈라(이상 미국)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95만 달러(약 12억4000만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 스타인 넬리 코다와 렉시 톰슨(이상 미국)도 출전했다. 코다는 데니 매카시(미국)와 한 조로 나서 27언더파 189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매버릭 맥닐리(미국)와 함께 출전한 톰슨은 24언더파 192타 공동 10위로 선전했다.

한편 QBE 슛아웃은 내년부터 혼성 골프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