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20일인 월요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더울 것으로 보인다.
 | 1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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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 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2~17도, 낮 최고 기온은 19~30도 사이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북부 중산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그 밖의 제주도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 풍속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좋음’ ~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