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데뷔 김병오, '미우새' 출격…최민식·김고은과 특별한 인연

  • 등록 2024-04-26 오전 10:21:40

    수정 2024-04-26 오전 10:21:40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영화 ‘파묘’로 데뷔와 동시에 ‘천만 배우’가 된 220.8cm의 장신 김병오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격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김병오가 출연해 일상을 전한다.

김병오는 ‘파묘’의 메인 빌런인 일본 귀신, 일명 ‘험한 것’을 연기하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농구선수 출신답게 220.8cm라는 큰 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우새’ MC 서장훈보다 무려 15cm 큰 김병오의 첫 등장에 모벤져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오는 220.8cm 맞춤 제작 킹사이즈 침대임에도 불구하고 침대 밖으로 발이 삐져나오는가 하면, 천장에 닿을 만큼 큰 키 탓에 기지개도 제대로 켜지 못했다.

서장훈은 김병오에겐 너무 작은 샤워부스 안에서 힘겹게 샤워를 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이런 가운데 화장실 천장에 김병오만의 비밀공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평균 키의 사람은 닿지도 않는 화장실 천장에 김병오만의 비밀공간이 있었고,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그 공간에서 쏟아져 나왔다. 220.8cm 김병오의 천장 속 비밀공간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김준호와 이상민은 ‘파묘’ 속 라이징 스타를 만나겠다며 김병오의 집을 찾는다. 두 사람은 이상민 손의 2배에 달하는 김병오의 큰 손과, 발 사이즈가 무려 350mm인 것을 보고 놀라워 했다.

장신 맞춤 하우스에 놀라워하던 두 사람은 김병오의 모든 물건들이 상부장 꼭대기 층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에 감탄했다. 또한 장신 김병오만의 특별한 설거지법까지 공개돼 서장훈의 폭풍 공감을 사기도 했다.

김병오는 ‘파묘’ 촬영 당시 최민식, 김고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촬영 당시 김병오는 김고은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미우새’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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