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카시카리 "금리 인상 가능성 배제 못해“

  • 등록 2024-05-08 오전 5:14:49

    수정 2024-05-08 오전 5:14:49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매파로 알려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는 7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의 다음 조치가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시카리는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밀켄 연구소 (Milken Institute)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확고해 보이기 시작하면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3월 기준으로 올해 연말까지 2회 금리인하를 예상한다며,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더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연준이 현재 5.25%~5.5%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금리를 유지하고, 디스인플레이션이 추가로 발생할 때까지 지속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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