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사격 대회 女 51위…코로나19 격리 마치고 활동 재개

  • 등록 2022-12-05 오전 10:18:41

    수정 2022-12-05 오전 11:59:3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핸드건 월드 슛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5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참가해 전체 선수 중 341명 중 333위를, 여성 선수 52명 중 51위를 차지했다.

국제실용사격연맹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최종 순위를 알렸다. 앞서 김민경이 전체 선수 중 106위를, 여성 선수 중 19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는 후발 참가자들의 성적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였다.

김민경은 IHQ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접했고, 1년여 만에 국제 대회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대회를 마친 김민경은 지난달 27일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부로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민경의 건강에 문제가 없어 오늘부터 활동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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