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전기 자동차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 급등에도 내년 기준 PBR 1.1배 이하 수준”이라며 “2009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의 개화와 그에 따라 소형전지 실적이 급성장할 때 삼성SDI의 PBR은 1.4배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11월에는 삼성SDI가 단독으로 배터리를 납품한 BMW i3 모델이 출시된다”면서 “또 향후 테슬라 모델 X로의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 가능성도 높아 당분간 주가는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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