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학종 일반·고른기회, 동시 지원 가능

수시서 1839명 선발…학종 일반 모집인원 863명
자연계 교과전형, 미적분·기하 중 1개 이상 선택
논술전형 학생부 평가선 학폭 조치사항 등 반영
  • 등록 2023-08-30 오전 6:14:35

    수정 2023-08-30 오전 6:14:35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는 2024년 수시에서 정원 내로 1653명을, 정원 외로 18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학생부교과 338명 △학생부종합 일반 863명 △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5명 △논술전형 236명 △실기/실적전형 129명이다.

사진=한양대 제공
학생부교과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정량 평가하여 선발한다. 자연 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할 때는 △수학 교과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중 1과목 이상 △과학 교과에서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 1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힉생부종합(일반·고른기회)은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반전형과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학과에 상관없이 두 전형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 등이다.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 대상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정원 내 1명, 정원외 15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고른기회)는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수치화해 평가하지 않으며, 학생부에 드러난 학업 관련 기록을 종합 판단해 반영한다. 해당 학생이 이수한 과목의 성취도(원점수·평균·표준편차)와 창의적 체험활동, 세부능력·특기사항, 행동특성·종합의견 등 학생부 기록을 토대로 학생의 교육여건과 교육과정을 고려해 고교 3년간의 성취를 정성 평가한다.

논술전형에선 논술고사 9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학생부 평가에선 출결·봉사활동을 비롯해 학교폭력 관련 사항을 참고해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종합 평가한다. 한양대 입학처는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도록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논술 기출문제·우수답안·출제의도·평가기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실기 전형으로는 분야·특기별로 소프트웨어인재 13명, 미술 특기자 22명, 음악 특기자 51명, 체육 특기자 10명, 연기 특기자 3명, 무용 특기자 3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선발 전형 중 학생부 교과 성적이 반영되는 경우 교과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영어·사회·한국사 교과를 기준으로 등급과 이수 단위를 산출해 반영한다.

한양대는 2024년부터 학생부종합(일반·고른기회) 최초합격자 대상으로 100% 장학금을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플러스 장학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한양대 관계자는 “5년제인 건축학부는 5년 장학을 제공하며, 지원 학과를 기존 7개에서 15개 학과로 확대해 더 많은 학과의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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