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공군이 3일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서 열기로 한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제74주년 국군의 날 축하비행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 블랙이글스.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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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측은 이날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일환인 여의도 한강공원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고 했다.
이날 국군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은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4시 40분에 각각 10분씩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축하비행과 함께 육군 항공 기동시범, 군악대·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른 행사도 함께 취소됐다.